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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문대 입시에 '수능 한국史' 반영 확대



교육

    2018 전문대 입시에 '수능 한국史' 반영 확대

    적극 반영 권고키로…전형 줄이되 직업교육에 초점

     

    지금의 고1 학생들이 치를 201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한국사 수능 성적 반영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18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수능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의 경우 한국사 과목을 적극 반영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협의회측은 "필수과목 도입 취지를 실현하자는 차원"이라며 "최저학력기준 설정이나 가산점 반영, 필수 응시여부 등은 학교별로 자율 설정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또 전문대학 취지에 맞게 성적보다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중심으로 직업교육 특성에 맞는 전형 방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교와 대학 및 기업간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 연계교육 특별전형'을 활성화하고,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 및 '지역인재특별전형'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특히 입학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라 전형방식을 최대한 줄이고, 수시모집시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하는 방식 역시 가급적 적용하지 않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2018학년도엔 모든 전문대학이 모집 일정을 통일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수시는 2회, 정시는 한 차례만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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