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가정 양립지원센터'는 2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 일―가정 양립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위해 구성된 실무협의체로 대구시와 노동청, 중소기업청, 대구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단체, 교수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위해 지난 3월 대구여성가족재단내에 '대구 일-가정 양립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 대구지역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민관의 협력체계가 구성된만큼 이를 정보 공유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의 싱크탱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