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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백주부'? 이제 먹으러 가는 '백맛집'



방송

    요리하는 '백주부'? 이제 먹으러 가는 '백맛집'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SBS 제공)

     

    '백주부'도 '백선생'도 아닌 '백맛집'이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엔 진정한 맛집을 찾아 나선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은 직접 발품을 팔아 하나의 요리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맛집을 방문한다.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자신의 레시피와 요리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맛'에 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단순히 맛있게 먹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먹으면서 음식에 대해 제대로 아는 만큼 설명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영인 CP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5~6군데 되는 전국 맛집을 일주일 안에 찾아 가는 것이 쉬운 스케줄은 아니다. 그런데 백종원 씨가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맛에 대한 탐구 정신이 있어서 3일 동안 맛집을 탐방했다"고 이야기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한 번에 여러 맛집을 몰아서 먹지도 않는다. 맛을 정확히 느끼기 위해서다.

    최 CP는 "끼니를 지켜서 먹는다. 한 번에 몰아서 먹으면 제대로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유다. 백종원 씨가 그런 강직함이 있더라. 아무래도 시청자들에게는 전국 맛집을 모두 모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 아닐까. 마치 '끝판왕' 같은 느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백종원에 대한 믿음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종 '쿡방'(Cook+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종원을 데리고 오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를 중심에 세운 기존 '쿡방'들과 다른 새로운 재미 포인트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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