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시 중구 성내동에 '경북 청년 CEO 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청년 CEO몰은 전시 판매장과 카페, 강의실, 미팅룸,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청년 CEO 기업 마케팅 홍보과 제품 판로 개척, 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 CEO 육성에 나서 창업 1천15명, 고용 창출 1천421명, 지적 재산권 174건(특허 111, 상표권 36, 실용신안 21, 기타 6)의 성과를 거뒀다.
이상필 경북 청년 CEO협회장은 "청년 몰 개소를 계기로 청년 CEO들이 똘똘 뭉쳐 청년 고용 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업과 도전은 청년들의 소중한 가치이고 실패 또한 성공의 자산"이라며 "창의와 혁신의 DNA를 가진 젊은이들이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