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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휴가 제대로 즐기려면?



여행/레저

    폭염 속 여름휴가 제대로 즐기려면?

    서핑·패들보드·바디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낮이고 밤이고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 속에 여름 휴가가 절정을 맞았다. 시원한 물놀이 생각은 간절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 파도타기 놀이 '서핑'

    (자료사진/스마트 이미지 제공)

     

    수상 레포츠는 귀족 레포츠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해 보드(board)를 타고 파도 속을 빠져 나가는 '서핑'이 요즘 뜨고 있다.

    이미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서핑은 제주도 중문, 포항 영일만, 부산 송정, 강원도 양양, 강릉 금진, 서해 만리포 해수욕장 등에서 즐길 수 있다.

    ▲ 초보자를 위한 추천 장소
    포항 영일만 해수욕장(STEEP, 그린룸 서프, 서퍼시티) : 포항중에서 서핑샵과 편의시설이 가장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지만 입출수에 돌이 많이 있어서 초보자는 반드시 로컬 서퍼 또는 경력자와 함께 입수를 권한다.

    제주 중문 해수욕장(제주 서프클럽) : 서핑샵, 서핑스쿨, 숙박,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과 렌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다. 파도가 있을 때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수욕장(펀서프, SUFFERS) : ​서핑샵, 서핑스쿨, 숙박,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초보자는 물론 모든 서퍼들이 이용을 하는 서핑 포인트다.

    이밖에 강릉 금진해변(세컨라운지), 강원도 고성(고고비치)도 추천 장소다.

    ▲ 장비 대여 및 강습 비용 (서핑샵 평균)
    보드 대여 2~3만원, 웻슈트(wetsuit) 대여 1만원,
    1회 강습비 5~7만원, 서핑캠프(숙박과 장비대여 포함) 25~30만원.

    ▲ 깨알 팁
    체온 유지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일반 수영복보다 웻슈트나 서핑슈트를 입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은 재밌고 안전한 서핑을 즐기기 위해 서핑샵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길 권한다.

    ◇ 서서 타는 보드 '패들보드(Paddleboard)'

    걸그룹 씨스타 '러빙유' 뮤직비디오 캡처

     

    '스탠드 업 패들(Stand Up Paddle)'의 약자 'SUP'로도 불리는 '패들 보드'는 보드 위에 선 채로 패들을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레포츠다.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하와이 원주민들이 섬을 건널 때 통나무 보드를 타고 노를 젓던 것에서 유래한 패들보드는 수상레저 중 장비가 가장 간편한 종목으로 서핑은 물론 낚시, 요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패들보드는 서있기만 해도 중심을 잡기 위해 전신 근육을 써야 할 만큼 운동량이 많고 패들을 저어가며 움직일 때는 열량 소모가 커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몸매를 가꾸는데 탁월하다.

    ▲ 장소
    뚝섬 한강시민공원, 송도 센트럴공원, 부산 송정‧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즐길 수 있다.

    ▲ 장비 대여 및 강습 비용
    뚝섬 한강시민공원 윈드서핑광장 'JJ SURF'
    강습 : 초보 입문 과정으로 초보 강습 + 장비 (2시간 5만원), 초급 과정에 초급 강습 + 장비 (8시간 15만원) 등이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진행)
    장비 대여 : 2시간 4만원 / 5회 15만원
    여행용 SUP 장비 대여 : 1박2일 15만원

    송도 센트럴공원 '송도 코마린'
    장비 대여 : 1인 50분에 만원.
    (패들보드 외 카누, 카약, 패밀리보트도 체험가능)

    ◇ 엎드려 타는 서핑 '바디보드(Body Board)'

    (자료사진/스마트 이미지 제공)

     

    서서 타는 서핑이 겁난다면 엎드려 타는 서핑 '바디보드(Body Boar)'도 있다. 서핑처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단 몇십 분 만에 멋진 레포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 엎드려서 타기 때문에 작은 파도에서도 쉽게 탈 수 있어 초보자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핑을 할 수 있는 곳에서 바디보드도 가능하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워터파크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인공파도 구조물인 '플로우 하우스(FLOW HOUSE)'를 추천한다.

    ▲ 장소
    '플로어 하우스(FLOW HOUSE SEOUL)'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240

    ▲ 이용요금
    1시간 - 4만원

    ▲ 깨알 팁
    여성들을 위한 girls day - 매주 월요일 여성들은 반값에 이용 가능
    Fenceless (펜스 없이 한명이 넓게 이용) - 1시간 5만원, 매일 저녁 6시~9시 가능
    장마철에는 비가 중간에 그치더라도 무조건 반값에 이용 가능
    (자료사진/스마트 이미지 제공)

     


    ◇ 도심 속 '워터슬라이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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