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욘화산(사진=온필닷컴 제공)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필리핀으로 떠난다. 동남아시아 지역 중 가장 가까운 거리면서 휴양지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섬들과 저렴한 물가 덕분에 여태까지 그래왔듯 필리핀은 우리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곳이다.
막상 필리핀 현지 사람들은 어디로 떠날까? 필리핀의 상류층들이 떠나는 시크릿한 지역이 있다. 그곳은 바로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50분정도 소요되는 비콜 지역에 위치한 레가스피.
현지인들은 이곳을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를 합쳐 놓은 분위기라고도 말한다. 휴양, 관광, 레저가 황금비율을 이루는 필리핀 레가스피는 가족, 허니문, 휴양 등 어느 여행의 미개척 신대륙이다.
ATV체험(사진=온필닷컴 제공)
레가스피의 상징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마욘화산이 있다. 비콜언어로 '아름답다'라는 뜻을 지닌 화산으로 자연이 준 7대 불가사의로 완벽한 원뿔형 모습의 살아 숨 쉬고 있는 활화산이다. 마욘 화산의 분출의 흔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카그사와 유적지(Cagasawa Ruins), 오랜 역사전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라가 성당도 이곳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
레가스피의 매력은 이곳에서만 가능한 환상적인 체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청정해역에만 사는 지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부탄딩은 레가스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놀이가 지겹다면 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울퉁불퉁한 마욘화산에서 즐기는 ATV와 집라인은 짜릿하다.
고래상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사진=온필닷컴 제공)
온필닷컴이 마닐라와 함께 레가스피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필플러스팩 마닐라·레가스피 2색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필플러스팩은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이 만든 패키지 전문브랜드로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전일정 숙박 및 식사, 공항~호텔 왕복 픽업서비스, 가이드동반, 여행자보험,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이 포함된 구성이다.
이번 마닐라·레가스피 2색 여행상품의 경우 3박 5일, 4박 6일 일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75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 예약할 수 있다.
문의=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닷컴(1544-0008/
www.onf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