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KTL은 27일 반세기 동안 축적한 시험인증분야의 산업기술을 바탕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내 수출허브기업으로 키우는 'K-STAR 기업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K-STAR 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해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중견.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K-STAR 기업 육성사업'은 KTL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선정기업에 기업전담 코디네이터를 파견해서 제품 개발에서 생산 수출까지 전 단계에 현장중심의 종합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 된 기업은 KTL로부터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기업규모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현장 공장심사로 기업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기업 보유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잠재력 등을 심사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K-STAR 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수출기업 육성과 기업-공공기관 간의 상생협력 성공사례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종합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STAR 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획조정본부 정책기획실(055-791-3216)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KTL 홈페이지(www.ktl.re.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