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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수시모집 84.1%…9월 2일부터 원서접수



교육

    올해 전문대 수시모집 84.1%…9월 2일부터 원서접수

     

    올해 전문대 입시에서 전체 입학 정원의 84.1%인 18만 1106명이 수시 모집으로 선발된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전문대 137곳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27일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 전체 모집 인원은 21만 5317명.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율은 84.1%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29.6%인 5만 3617명, 특별전형은 70.4%인 12만 7489명이다. 특별전형 가운데 '자체 특별전형'은 9만 8219명, '정원외 특별전형'은 2만 9270명이다. 2년제 학과의 경우 126곳에서 12만 5104명, 3년제 학과는 125곳에서 4만 6604명, 4년제 학과는 70곳에서 9398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선 학생부·면접·실기·서류 등 4개 요소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이 가운데 한두 개만 활용하는 등 전형 요소가 간소화된다. 특히 학생부 위주 선발이 80.6%인 14만 6023명에 이른다.

    또 학업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직업 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이 214개 학과 1323명으로 확대됐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2~24일, 11월 3~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대학별로 한 차례만 모집하는 경우도 있어 전형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국 전문대 60여 곳이 참가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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