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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알린 '톱밴드', 시즌3로 돌아온다



방송

    장미여관 알린 '톱밴드', 시즌3로 돌아온다

     

    KBS '톱밴드'가 3년의 공백을 깨고 시즌3로 돌아온다.

    27일 KBS는 국내 최초의 밴드 오디션인 '톱밴드'의 편성 소식을 알렸다. "메르스 사태 등 많은 악조건이 있었으나 '대중음악의 근간인 밴드 음악을 살려야 한다'는 KBS 경영진의 결심이 프로그램을 재출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변화도 예고했다. '톱밴드'는 시즌1에서 아마추어 밴드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으나 시즌 2에서 프로까지 참가 범위를 넓혔다. 재출범하는 시즌3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아마추어 밴드로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또한 밴드뿐 아니라 보컬, 기타, 드럼 등 1인 연주자에게도 대폭 문호를 개방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1인 연주자들은 참가 기간 중 마음이 맞는 멤버들과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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