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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째 무산된 캐나다 선수의 '캐나다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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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년째 무산된 캐나다 선수의 '캐나다 오픈' 우승

    단독 선두 데이비드 헌, 최종일에 호주의 제이슨 데이에 역전 허용

     

    '캐나다 징크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27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단독선두 데이비드 헌(캐나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데이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4승이다.

    데이와 함께 공동 2위였던 버바 왓슨(미국)은 막판 4연속 버디로 맹추격했지만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캐나다 오픈에서 캐나다 선수가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는 올해도 이어졌다.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1년 만에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는 캐나다 선수에 도전했던 헌은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꿔 3위(15언더파 273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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