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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노승열, 마지막에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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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노승열, 마지막에 엇갈린 희비

    최경주, 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 3R서 생존, 노승열은 컷 탈락

     

    최경주(45·SK텔레콤)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의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로 이어졌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27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70위에 올랐다.

    공동 56위로 컷 탈락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최경주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해 1타를 잃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2차 컷 탈락을 면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극적으로 최종라운드까지 경기할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노승열은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이븐파 216타로 최종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특히 1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 4개 홀에서 4타를 잃었고, 이후 만회에 나섰지만 버디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이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제임스 한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20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단독 선두인 데이비드 헌(캐나다)과는 7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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