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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탄저균 사고’ 오산기지 방문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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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국방부, ‘탄저균 사고’ 오산기지 방문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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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 내용 등 검증…민간 전문가 참여도 추진

    국방부 자료사진 (윤성호기자)

     

    국방부는 24일 미국 정부가 탄저균 배달사고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발표 내용 검증과 사후대책 마련을 위해 오산 미군기지를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한미 합동실무단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주한미군 오산기지 현장을 방문해, 미국 측 조사결과를 포함해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합동실무단은 지난 11일 구성된 이래 활동 계획 수립, 미 국방부 조사 정보공유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었다. 미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 이전인 지난 18일에 우리 정부 측에서 오산기지 조사를 실행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실험실 내부까지 진입하지는 못했다.

    {RELNEWS:right}합동실무단은 오산기지 조사에서 탄저균 샘플 취급 및 처리 절차 준수 여부, 탄저균 포자 잔류 여부, 탄저균 샘플 및 제독 폐기물 처리 방법과 결과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사 대상에 제한이 없다”면서 오산기지 이외 지역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동안 다른 미군기지에 대해서도 세균 반입 의혹이 제기돼왔다.

    국방부는 특히 이 과정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미 국방부는 “탄저균 사균화 작업 과정에서 과학적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 근원적 문제 해결 절차수립 및 재발방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우리 측에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알렸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등 한미 군당국간 정보공유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협정 및 법규의 보완 필요성을 결정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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