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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60개 대학에 468억 지원



교육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60개 대학에 468억 지원

     

    서울대와 국민대 등 60개 대학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됐다. 이들 대학엔 최대 25억원, 평균 7억 8천만원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해당 사업은 고교 교육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경북대·광주교대·목포대·부경대·세종대·인천대·춘천교대·한림대 등 8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60개교로 늘어났다.

    지난 5월 사업공고 이후 신청한 대학은 112곳으로, 1단계 사업신청서 검토와 2단계 면접 등 종합 평가를 거쳤다.

    60개 대학이 받는 연간 지원금은 467억 9천만원. 지원금 배정에는 평가점수와 학교규모, 예산수요 등이 고려됐다. 서울대가 2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대가 19억원, 건국대가 17억원, 경희대 15억원, 한양대와 단국대가 각각 13억원 순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이달말까지 예산 집행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업계획을 수정해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장 큰 배점과 중요도를 가진 평가 항목은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이었다"면서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는 것만으로 부정적 평가를 주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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