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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美 살린 근무복, '실크로드경주2015'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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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로드 경주 2015' 도우미 근무복 시연회에서 곽현주 디자이너와 근무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 달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근무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7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실크로드경주2015' 도우미 근무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도우미 근무복 디자인을 맡은 곽현주 디자이너(동덕여대 교수)의 설명과 도우미들의 워킹쇼 등이 이어졌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도우미 근무복은 전통 오방색에 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깔끔하게 디자인하고 실크로드 경주 엠블럼 문양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살렸다"며 "기본적으로 단아하고 깨끗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는 시연회에서 선보인 두 작품 중 한 작품을 '실크로드 경주2015' 기간 동안 도우미들이 입게 될 근무복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7일 열린 디자인 자문회의에서 근무복 후보로 두 작품을 압축했다.

    디자인 선정을 위한 자문회의에는 곽현주 디자이너(동덕여대 교수)와 장광효 디자이너(카루소컬렉션 대표), 이영희 한국섬유신문사 편집국장과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 표재순 예술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한편, 근무복 디자인을 맡은 곽현주 디자이너는 동덕여대 교수이자 곽현주 컬렉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TV패션 프로그램 출연과 김연아 선수 아이스쇼 의상, 한류스타들의 의상을 제작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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