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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총리 "구제금융 합의안 기꺼이 이행할 것"



유럽/러시아

    치프라스 총리 "구제금융 합의안 기꺼이 이행할 것"

    "개혁안 가혹하지만…유로존 잔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지도자들과의 제3차 구제금융 협상 합의안을 기꺼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BC 등은 구제금융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치프라스 총리가 첫 TV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가로 제시한 새 경제개혁 조치에 대해 "가혹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상 결과에 대한 자국내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 총리직을 사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협상에서 임금과 연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논쟁을 벌였다며 합의한 구제금융안은 종전에 비해 온건하다며 협상을 평가했다.

    그리스 의회는 15일 연금·부가가치세 개혁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제개혁 입법을 표결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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