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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들어간다



여행/레저

    한국관광공사,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들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공사는 우선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해외 언론인을 집중 초청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 8월까지 100명 규모의 언론인을 초청하고, 일본 시장에도 10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기자단 방한취재를 실시하며, 동남아 지역에서도 9개국 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하여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독려한다.

    7월말부터 중화권 주요여행사 대상 테마상품 기획 초청(180명 규모)을 시작으로, 8~9월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사장단 ,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동남아 지역에서의 Safe Korea 팸투어, 미국 여행업자 초청 메가팸투어 등 10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관광업계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해외 소비자 대상의 대형 이벤트도 열린다.

    8월에는 런던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열리며, 9월에는 뉴욕과 중국 광저우, 10월에는 방콕과 도쿄 등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항공사들과의 공동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와는 물론, 싱가포르항공, 케세이퍼시픽, 베트남항공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0여 개 국가에서 항공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분야의 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7월중에는 중국인 대학생 서포터즈 그룹인 한유기 등 주한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병원방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8월엔 전국 1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의료관광대전이 실시된다.

    또한 10월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국제의료관광 컨벤션 개최와 러시아 해외 유명인사를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특화 프로그램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상급 K-팝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K-팝 페스티벌이 8월~10월중 3회 개최되어 방한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1차 K-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초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2015 Summer K-POP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9월과 10월에는 서울과 지방에서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하여 전 세계 한류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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