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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직후 허리 스트레칭 오히려 '독'



생활/건강

    기상 직후 허리 스트레칭 오히려 '독'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10가지

    (사진=스마트이미지 / 자료사진)

     

    스마트폰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 김모 씨(35), 오늘 아침도 '5분만 더'를 외치며 습관적으로 알람을 끄고 다시 잠을 청했다. 정확히 5분 뒤 알람은 울리지만 그는 눈도 뜨지 않은 채 손이 폰으로 향했다. 알람을 끄고 잠들기를 수차례, 원하는 대로 '5분 더' 달콤한 잠을 잤지만 김 씨는 어쩐지 피로가 가시지 않은 느낌이다.

    매일 아침 알람 끄고 다시 잠드는 생활 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자신도 모르게 오늘 아침 혹은 지금도 하고 있을 나쁜 습관을 소개한다.

    ◇알람 끄고 다시 자기

    매일 아침, 기상시간에 맞춰 울리는 알람을 끄고 자기를 반복했다면 당장 고치는게 좋겠다. 알람을 2~3번 끄고 다시 자는 습관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 피곤하게 만든다. 특히 7~8시간 잤는데도 졸려 다시 자는 건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 자료사진)

     


    ◇'아그작 아그작' 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이나 종이를 씹는 습관은 철분결핍 등 영양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강박증세가 있을 때도 나타나기 쉽다. 특히 이 습관은 치아 건강에도 치명적이므로 음료를 주문할 시 얼음을 넣지 않거나 철분이 많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식사 후 허리띠 풀기

    식사 후 배가 불러 허리띠를 풀게 되는데 이는 소화 기관에 자극을 주고 인대 부하량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장에 무리를 주게 되어 장이 꼬이거나 복통, 구토증이 생길 수 있다.

    ◇잠잘 때 엎드려 자기

    엎드려 자면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이 생기며 수면 무호흡증상, 소화불량 등의 문제가 생긴다. 뿐만 아니라 코와 입 사이에 주름이 많이 생기고 얼굴 크기도 커진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하기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수 있다. 밤새 자고 일어난 직후 가한 자극이 척추에 더 큰 압박이 되기 때문이다. 기상 후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움직임을 하고 10분 뒤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손톱 물어 뜯기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 손톱 안으로 침투한 세균을 그대로 먹는 행위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다리 꼬고 앉기

    다리를 꼬고 앉은 경우 심장수축 시 혈압을 7%, 심장확장 시 혈압을 2% 가량 증가시킨다. 자주 다리를 꼬고 앉은 경우 고관절에 스트레스를 주정맥이 압박 받으며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 휜 다리를 유발하고 골반이 삐뚤어지게 되어 허리 디스크 위험이 크다.

    ◇손가락 마디 꺾기

    '우두둑 우두둑' 손가락을 꺾을 때마다 마디가 굵어지고 변형이 생길뿐 아니라 관절의 퇴행이 이뤄진다. 심할 경우 손가락 골절과 인대파열의 위험이 있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야식 먹기

    야식을 먹으면 신진대사에 방해가 되고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식도염이나 위산역류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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