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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전력자들 日 입국 위해 고의로 ''지문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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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범죄전력자들 日 입국 위해 고의로 ''지문 손상''

    지문손상 시술 병원장·알선 브로커 등 5명 불구속 입건

    일본 입국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지문을 손상하는 시술을 알선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문을 찢은 뒤 다시 봉합하는 방식의 시술을 한 혐의로 모 병원 사무장 안 모(41) 씨와 알선 브로커 등 모두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안 씨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여관이나 노래방 등지에서 의뢰자들을 상대로 지문을 손상시키는 불법 시술을 한 뒤 그 대가로 12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엽기적인'' 불법시술이 등장한 것은 달라진 일본의 입국심사 제도 때문.

    일본은 2007년 11월부터 범죄자 색출 등을 이유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을 상대로 양손 검지 지문을 등록하도록 조치해 왔다.

    범죄전력이 있는 사람들은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일본 재입국이 어렵게 되자 지문 손상이라는 ''묘책''을 고안했던 것.

    경찰조사결과 의뢰인들은 주로 일본에서 불법체류를 했거나 강제 추방당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시술을 통해서 실제 일본으로 입국한 사람이 있다는 피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불법시술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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