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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인재 요람, 한수원 인재개발원



기업/산업

    글로벌 에너지 인재 요람, 한수원 인재개발원

    협력회사 임직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과정까지 운영

    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글로벌 전문 인재로 도약! 최근 한수원에 입사해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고졸 신입사원들의 발랄한 모습(사진=한수원 제공)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Global Learning & Value Center'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인재개발원의 비전이다.

    국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한수원의 자체 인재 양성 기관인 인재개발원은 원자력과 수력 발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올해 기준으로 233개의 오프라인 교육과 195개의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만 6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국내 10위권 규모의 교육기관이다.

    특히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한수원 직원뿐 아니라 협력회사 임직원과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원자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2013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해 연간 800여 명의 중소기업 및 원전 협력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한수원 인재개발원의 노력은 2013년부터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글로벌 전문 인재'

    한수원 인재개발원이 양성하려는 인재상이다.

    인재개발원 비전에서, 그리고 인재상에서 '글로벌'이 강조되는 까닭은 현재 한수원이 추진 중인 UAE 원전 사업과 후속 외국 사업 등 잠재적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빌리지' 등 어학전용 강의장을 활용한 24시간 어학학습 등 직원 대상 자기주도적 어학학습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강사진과 교재 등을 글로벌 교육훈련프로세스 체계로 전면 개편해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걸친 잠재적 원전 도입국 눈높이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RELNEWS:right}지난 4월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글로벌역량 강화에 필요한 어학 및 직무 교육과 UAE 파견 인력 적기 양성을 위해 'Global Training Center'를 독립 건물로 신축·확대했다.

    최근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파격적인 수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딱딱하고 틀에 박힌 수료식에서 벗어나 수료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진정으로 수료생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9일 '고졸 신입사원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댄스와 노래, 교수들의 아카펠라와 색소폰 공연, 외국인 강사의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심재훈 한수원 인재개발원장은 30일 "신입사원들이 한수원을 처음 접하는 곳이 바로 인재개발원이기 때문에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재훈 원장은 "한수원의 비전과 전략, 핵심 가치 등이 체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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