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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 방산비리 연루 혐의로 구속



법조

    '백범 손자'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 방산비리 연루 혐의로 구속

    영국산 링스 헬기의 개량형인 다목적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도입비리와 연루된 혐의로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구속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27일 구속했다.

    김도형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처장은 2012년 해군의 차세대 해상작전 헬기 선정 사업에서 영국계 와일드캣(AW 159 Wildcat)이 선정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기종 제작사로부터 14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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