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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제네바서 '메르스 긴급회의'…질병본부도 참여



보건/의료

    WHO 제네바서 '메르스 긴급회의'…질병본부도 참여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후 7시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위원회를 개최한다.

    WHO는 이날 제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를 소집, 최근 한국 등에서 발생한 메르스 사태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요건에 해당할지를 판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도 전화 회의(텔레컨퍼런스)로 참여해, 약 15분 가량 국내 메르스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긴급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WHO는 지난 9일 한국을 방문, 보건당국과 합동조사단을 꾸려 닷새간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점검하고 역학조사를 벌였다.

    WHO는 국내 평가 결과 발표에서 "지역사회 감염의 증거는 없으나 병원 감염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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