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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 성적으로 돌아온 노승열의 '불꽃타'



골프

    시즌 최고 성적으로 돌아온 노승열의 '불꽃타'

    PGA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서 공동 3위

    노승열은 올 시즌 부진을 딛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올랐다.(자료사진=studiopga)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무서운 뒷심으로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19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은 노승열은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은 2014년에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세 차례나 '톱 10'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2014~2015시즌은 지난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최근 4개 대회에서 컷 탈락 3회, 기권 1회로 유독 부진했지만 이 대회에서는 3, 4라운드에만 9타를 줄이는 뒷심 덕에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노승열이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16번째 대회 만에 처음이다.

    노승열과 함께 이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민휘(23)도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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