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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원협약



사회 일반

    사랑의열매·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원협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의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고액기부자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주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공동모금회와 푸르메재단이 협력을 통해 개인 고액 기부를 독려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민간부문의 모금협력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로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어린이재활병원이 하루빨리 문을 열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측은 향후 1년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신규 가입 회원에게 이 병원 건립과 운영을 위해 기부금 사용을 지정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푸르메재단은 기부자들에게 결과보고회와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현영 씨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가수 션 씨가 참석했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91개) 규모로 지어지며,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430억 원의 건립비 중 현재 375억 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3월 착공돼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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