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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에도 4일 수능 모의고사는 예정대로



사회 일반

    '메르스 휴업'에도 4일 수능 모의고사는 예정대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관련 서울·경기·충남·충북교육감과의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황우여 부총리, 이재정,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박종민기자

     

    '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전국에서 치러질 대입 수능모의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과 대책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황 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수능 모의평가 연기는 후유증이 너무 크고 신중히 생각해야 할 일"이라며 "현 상황에서 연기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일부 교육감은 모의평가 연기 입장을 견지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가능하면 모의평가를 연기하면 좋겠다는 게 제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그러나 "당장 내일 예정된 시험을 연기하는 게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내 휴업한 고등학교 두 곳은 학교측과 협의해 모의평가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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