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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 비행장 소음피해 변호사 횡령혐의 수사



사건/사고

    검찰, 군 비행장 소음피해 변호사 횡령혐의 수사

     

    공군기지 인근 지역의 소음 피해배상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소송 의뢰인들에게 돌아갈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은 A법무법인 소속 B변호사가 지난 2010년~2011년 대구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관련 소송을 진행하며 승소 후 받은 지연이자금을 횡령했다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27일에는 B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B변호사가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송인들에게 돌아갈 지연이자금 수백억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 당시 입수한 물품을 분석하는 한편, 소송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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