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딩라운지 제공)
웨딩 촬영도 진화하고 있다. 값 비싼 리허설 촬영에도 불구하고 일생에 단 한 번이기 때문에 지갑을 열던 시대는 지나갔다. 경기가 안 좋은 탓도 있지만, 손쉬운 DSLR 카메라의 보급과 가격 다운, 그리고 인터넷으로도 구매하기 쉬운 저렴한 드레스 등으로 인한 현상이다.
덕분에 결혼을 앞둔 커플들은 세미 혹은 셀프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들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콘셉트로 웨딩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바쁘기 때문에 혹은 잘 알지 못해서 불안한 셀프웨딩족을 위해 웨딩라운지에서 셀프웨딩 팁을 알려준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1. 셀프웨딩 전용 업체들을 이용하라
플래너를 통하지 않고 직접 발품을 팔아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웨딩업체들이 있다. 상황에 따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인 스드메는 예외인 경우도 있다.
혼수나 예물, 예복 등의 웨딩업체를 직접 계약받는 업체들은 직접 가서 계약한다면 중간 마진 거품이나 수수료가 빠져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이 가능하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2. 세미웨딩촬영, 데이트스냅 촬영을 이용하라
사람 얼굴만 바뀌고 같은 배경, 같은 포즈의 틀에 박힌 스튜디오 리허설 촬영이 불필요하다면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는 세미웨딩, 데이트스냅, 허니문스냅 등의 촬영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패키지 촬영 보다 비용도 저렴하고 정형화된 사진이 아닌 각자 커플만의 개성을 살려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요즘은 세미웨딩, 데이트스냅사진 만을 촬영하는 전문 스튜디오업체들이 많이 있으니 필요한 사진만 직접 알아보고 찍는다면 많은 비용절감이 될 수 있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3. 혼자하려고 하지 말고 세미&셀프웨딩 패키지를 이용하자
세미&셀프 웨딩 패키지는 야외 장소를 선택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그러면서도 2시간의 넉넉한 촬영에 300~400컷의 사진 원본과 수정본 50장을 CD로 담아 무료로 제공한다. 타 업체에서는 CD만도 25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어 더욱 메리트가 크다.
또한 화이트 드레스와 턱시도 1벌씩을 무료로 대여해 줌은 물론 헤어&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업체를 찾느라 고생할 것 없이 웨딩라운지에서 제공한 리스트에서 취향에 따라 선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고급형 20R 액자까지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세미&셀프 웨딩패키지 가격은 위메프가로 49만 9,000원이다.
문의=웨딩라운지(02-546-5533/
www.wloun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