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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임현규·남의철·방태현, 동반승리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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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임현규·남의철·방태현, 동반승리 거둘까

    16일 'UFC 파이트 나이트 66' 동반출전

    임현규, 남의철, 방태현. 좌로부터. 자료사진

     

    이제 결전만 남았다. 코리안 파이터 3인방이 전원 계체량을 통과했다.

    임현규(30, 코리안팁팀), 남의철(34), 방태현(32, 코리안탑팀)은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66'에서 동반 승리를 노린다.

    지난 15일 진행된 계체량에서 방태현은 156파운드(70.7kg)를 기록하며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언더카드에 배치된 방태현은 라이트급 경기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존 턱(31, 미국)과 대결한다.

    방태현은 지난해 1월 UFC 데뷔전에서 마이르벡 타이스모프(오스트리아)에 판정패했지만 같은 해 6월 'UFC 174'에서 카잔 존슨(캐나다)에 KO승을 거뒀다.

    남의철은 계체량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싸움 포즈를 재현했다. 페더급 경기에 출전하는 남의철은 145파운드(64.77kg)로 체중계에서 내려온 뒤 상대인 필립 노버(31, 미국)에게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 무섭게 노려봤다.

    남의철은 지난해 3월 UFC 데뷔전(라이트급)에서 토쿠도메 카즈키(일본)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1년 2개월 만의 UFC 복귀전이자 페더급 전향 후 첫 경기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필립 노버는 UFC에서 퇴출됐다가 5년 만에 재입성한 선수로, 레슬링과 경기운영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임현규는 171파운드(77.56kg)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웰터급에서 활약하는 임현규의 상대는 6연승 중인 니일 매그니(27. 미국).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임현규는 작년 9월 'UFC 일본' 대회에서 사토 타케노리(일본)를 1라운드 KO로 제압했을 당시의 기세를 잇는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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