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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그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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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비만, 그 오해와 진실

    사진=이미지비트 제공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비만을 앓고 있다. 특히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한다. EBS '명의'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복부비만, 그 오해와 진실'을 방송한다.

    ◈비만 치료제, 어떻게 복용할 것인가

    시중에 비만 치료제가 넘쳐난다. 비만을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약물에 대한 유혹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약물 부작용을 생각하면 선뜻 복용하기 쉽지 않다.

    주부 조입분(54) 씨에게 이런 고민은 사치였다. 시각장애로 활동력이 떨어져 체중은 늘지만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조 씨는 꾸준한 약물 치료 덕에 20kg 가량 감량했다. 비만 치료제는 어떻게 복용해야 효과적인지 가정의학과 이규래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중년 남성의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

    중년비만이 급증한 가운데 복부미만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의 비중이 높다. 회사원 유창수(51) 씨가 그런 예다. 유 씨는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기며, 습관처럼 술을 마신다. 바쁜 업무 탓에 운동할 시간마저 없어 복부가 D자 형태를 띄고 있다.

    만성피로감을 호소하던 그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자 큰 충격을 받았다. 체지방량과 간수치, 고혈압 등이 모두 정상 수치를 벗어나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중년 남성의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가 뭔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마지막 보루, 위절제술은 안전할까

    생활습관이 서구적으로 바뀌면서 고도비만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고도비만 환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고도비만에 시달리는 회사원 이성주(27) 씨는 일반적인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감량하기 어려운 상태다.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어 장기적인 다이어트도 힘들다.

    최근 다양한 비만 대사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소매절제술은 시술방법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위절제술이 안전한지, 부작용은 없는지 외과 박도중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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