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종민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월요커플 개리를 언급했다.
송지효는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에서 개리가 보낸 화환을 언급하며 "변요한과 월요일, 화요일 빼고 계속 만난다. 개리 오빠는 구남친, 변요한은 새남친 느낌이다"고 웃었다.
이어 "얼마 전에 개리와 녹화를 했는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면서 "변요한과 잘 어울린다고 해줬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송지효는 또 "'구여친클럽'이 10일 뒤 첫방송 된다. 걱정도 많지만, 촬영하면서 확신도 든다"며 "활기차고 밝은, 시청자들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한다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