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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네팔 지진 희생자에 애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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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퀴아오, 네팔 지진 희생자에 애도 메시지

    "네팔에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사진=매니 파퀴아오 트위터 캡처

     

    5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웰터급(66.7kg) 통합 타이틀전을 갖는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네팔 대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파퀴아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나와 우리 가족들은 당신(네팔)의 안전을 기원하며,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다.

    파퀴아오는 빈민가 소년에서 필리핀 국민영웅으로 거듭한 인물이다.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 석권의 금자탑을 쌓았고, 64전57승(38KO)2무5패의 통산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파퀴아오는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 12월 필리핀이 태풍으로 수해를 입었을 때는 당시 복귀전 대전료 191억원을 이재민들에게 전액 기부했다. 현역 하원의원으로 재직 중이고, 높은 인기 덕분에 훗날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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