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세월호를 인양한 뒤 진도항에 추진중인 추모공원에 전시해야 하며 이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전남도 의회 제 294회 임시회 도정 질문답변에서 진도항에 추진중인 추모공원에 세월호를 전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박현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지사는 "정부가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전제하고 "진도 팽목항 추모공원에 세월호를 전시해 생생하게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런 뜻을 "지난 16일 진도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상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여객선과 유람선의 선령제한과 증축금지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해수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공항과 통합하는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에서 이전후보지를 검토중이며 해당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논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정희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전남도의 대안이 무엇인지 물었으며 전남도는 투자금 우선회수 방침을 철회하고 30년 이상 장기임대 전환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