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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방장관, 러시아 국제회의서 회동없어



아시아/호주

    북중 국방장관, 러시아 국제회의서 회동없어

    • 2015-04-21 12:35

     

    북한과 중국의 국방장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함께 참석했지만, 양측간 별도 회동은 없었다고 중국 참고소식(參考消息)이 서방 매체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지난 16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4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를 계기로 한 양자 사이의 그 어떤 회담이나 만남도 성사되지 않았다.

    회의 기간 창완취안 부장은 러시아와 파키스탄, 이란 등의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가 여전히 냉랭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긴밀해지는 러시아와 북한관계와 대비를 이루고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북중 관계는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 등을 계기로 냉각된 후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지만 북한이 관계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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