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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화려함 + 연극의 재미 = 오페라연극 '햄릿'



공연/전시

    오페라의 화려함 + 연극의 재미 = 오페라연극 '햄릿'

     

    지난해 클래식을 재해석한 현대음악과 코믹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페라연극 '햄릿'이 오는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앵콜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페라연극 '햄릿'은 뉴욕타임즈에서 댄스뮤지컬 ‘스핀 오딧세이’로 극찬을 받았던 김진만 연출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햄릿과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을 접목시킴으로써,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 가사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연출 김진만, 음악감독 김민수, 작가 김나정 등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 스텝들뿐만 아니라 밀라노 베르디 음악대학에서 Biennio del Canto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리톤 조현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해외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윤현정이 각각 햄릿 역과 거투르드 역으로 합류해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캐릭터와 풍성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대극장 공연장에서 38일 동안 공연되며 오페라 공연으로는 세계 최초로 ‘최장기 대극장 단일 오페라 공연’이란 기록을 세웠던 오페라연극 '햄릿'은 오페라·뮤지컬·연극의 장점만을 결합함으로써, 오페라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연극적인 재미를 동시에 추구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김진만 연출은 “일반대중이 평소 오페라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인데, 오페라연극 '햄릿'을 통해 앞으로는 누구나 오페라를 편하고 쉽게 즐기면서 정통오페라의 가치와 깊은 울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페라연극 '햄릿'은 오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리뷰기간(4/24~4/26)동안 예매 시 50% 그리고 4/30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할인으로 4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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