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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주말극들, 첫 술에 배부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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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주말극들, 첫 술에 배부르랴

    MBC '여자를 울려'는 15%,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6% 시청률로 출발

    (왼쪽부터)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과 MBC '여자를 울려' 포스터. (SBS, MBC 제공)

     

    MBC와 SBS 주말극들이 각기 다른 출발 지점에 섰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첫 방송만에 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종영한 '장미빛 연인들'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미빛 연인들'은 방송 당시 20%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치열한 주말극 판에서 선두를 달렸다.

    때문에 바통을 이어 받은 '여자를 울려'의 첫 방송에도 높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 공간을 배경으로 한 학교폭력 소재, 밥집 아줌마로 분한 배우 김정은의 열연도 이 같은 시청률에 한 몫 했다.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전작인 '장미빛 연인들'의 아성을 깰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6%의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전작인 '내 마음 반짝반짝'의 마지막 방송보다는 높은 시청률이다.

    첫 방송이 전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하면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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