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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대북 전단 기습 살포…"北 반발 예상"



통일/북한

    탈북자단체, 대북 전단 기습 살포…"北 반발 예상"

    대북전단 살포 (자료사진)

     

    탈북자단체가 어제 밤 또다시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날려보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오늘 15일 밤 11시30분부터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더 인터뷰' DVD와 USB 각각 5천개 등을 풍선에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어젯밤 미국인권재단(HRF) 관계자와 함께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살포 하지 못한 전단을 날렸다"고 말했다.

    탈북자 단체가 또다시 전단을 살포함에 따라 북한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인권재단(HRF) 관계자가 함께 대북 전단을 살포해 국내외적으로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박상학 대표가 종전과 달리 대북전단 살포 이후 언론에 공개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그러나 "박 대표가 지금까지는 바람 방향을 무시하고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낸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풍선에 GPS를 부착했다면 실제로 대북전단이 북한 지역에 보내졌는 지를 국민들에게 공개해 신뢰를 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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