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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태'가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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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연 사태'가 안타까운 이유

    자료사진

     

    지난 13일 '미녀 파이터' 송가연(21)과 소속사 수박 E&M이 계약 해지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가연은 지난 6일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수박 E&M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그러자 수박 E&M 측은 송가연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자료를 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송가연의 전 소속팀('팀원') 감독이자 동료 선수인 서두원(34)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상대 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2' 마지막회에서는 송가연의 방송분량이 통편집됐다. 송가연은 서강준과 잭슨의 격투기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었다.

    송가연은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인 신인 파이터다. 하지만 로드FC 파이터를 통틀어 인지도 면에서는 최고다. 대중이 종합격투기라는 스포츠를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한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일단 송가연 측이 기한으로 내건 4월 10일이 지났지만 합의점을 도출할 가능성도 있다. 로드FC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에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서로 마음 다치지 않도록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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