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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양업고, 인근 석산개발 피해 호소



청주

    대안학교 양업고, 인근 석산개발 피해 호소

     

    특성화 대안학교인 청주 양업고 구성원들이 인근 석산 개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양업고 학생과 교사들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근 석산 개발 업체가 토석채취 영업 종료를 앞두고,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습권과 생존권의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지금까지도 업체는 휴일도 없이 매일 폭약을 터뜨려 소음과 진동, 분진을 발생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양업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주변에 알리기 위한 석산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당 업체는 사업 면적을 기존보다 4배 늘리고 사업기간도 10년 연장해 달라고 충북도에 요청해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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