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의 확장판인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가 오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확장판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다 밑 상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이 동원됐다. 또 언딘 측에서 ‘짝퉁’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도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충분한 상영기회를 보장 받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한 주요 인사들이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성한 것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상영추진위원회에는 권영국 변호사, 명진스님, 박래군 인권운동가, 문성근 영화배우, 서해성 소설가, 정지영 영화감독, 송호창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제이 방송작가 등 모두 7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