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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日 '엉터리 교과서' 맞서 개정교과서에 '독도·위안부' 대폭강화



사회 일반

    교육부, 日 '엉터리 교과서' 맞서 개정교과서에 '독도·위안부' 대폭강화

     

    교육부가 오는 9월 있을 '교육과정 고시'를 통해 교과서 개정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6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위안부 내용을 누락한 중학교 교과서들을 무더기로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교육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규탄 성명과 함께 발표한 대응 방안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내용을 정규 수업 시간에 좀 더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사 교과서의 독도 및 위안부 서술은 일본의 침략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 등 민족말살정책을 추진했다"는 내용은 "일본 정부의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됐다"는 구체적 기술로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또 일선 학교의 독도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리땅, 독도' 전시회도 올해 4차례 열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및 교사용 교재인 '일본군 위안부 바로알기'와 교사용 수업자료인 '우리땅 독도를 만나다'를 이달 중 보급하는 한편, 5월에는 '독도 바로알기' 교재를 학생들에게 보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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