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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강도당 책임비서 김재룡으로 교체"



통일/북한

    北, "자강도당 책임비서 김재룡으로 교체"

    "조선중앙TV 사장에 김기룡 전 노동신문 책임주필 임명"

     

    북한이 자강도의 당위원회 책임비서에 김재룡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8일 화평1호 발전소 건설 소식을 전하며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조업사를 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책임비서는 2010년부터 평안북도 당위원회 비서로 일해왔으며, 2012년 3월에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김일성훈장'을 받기도 했다.

    전임 김춘섭의 새 직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 18일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해 토론한 것으로 확인돼 다른 직책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조선중앙TV 사장에 김기룡 전 노동신문 책임주필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북한 출판보도부문 연구토론회 소식을 전하면서 김기룡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조선중앙TV 사장으로 호명했다.

    김기룡은 1965년 노동신문 기자로 출발, 1985년 논설위원을 거쳐 1989년 <조선중앙통신사> 사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노동신문 책임주필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태복 당 비서를 비롯, 리영식 노동신문 책임주필, 김기룡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조선중앙TV 사장, 지유건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림호룡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리영철 '조선노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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