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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를 아는가? 풍류사랑방에서 즐겨보시게!"



공연/전시

    "풍류를 아는가? 풍류사랑방에서 즐겨보시게!"

     

    국립국악원은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애호가와 초심자의 취향을 다양하게 반영한 공연을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국립국악원의 올해 핵심 공연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40주간 총 180여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전통 춤을 중심으로 하는 <수요춤전>, 목요일에는 전통 기악과 성악 무대로 꾸며지는 <목요풍류>, 금요일에는 국악과 타 예술장르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무대인 <금요공감>을 연다.

    토요일에는 문화계 주요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국악을 감상하는 토크콘서트 <토요정담>을 선보인다.

    국악 명인의 연주와 함께 전통 춤 명인들의 춤사위를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수요춤전>은 특별한 조명과 무대 장치 없이 오로지 춤사위로만 선보이는 전통 춤 명인들의 무대다.

    오는 3월 4일 첫 무대는 유파별 ‘산조 춤’을 주제로 정은혜 충남대 교수를 비롯해 5인의 춤꾼이 무대에 오른다.

    풍류사랑방의 음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 연주 무대도 매주 목요일 마련된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한 전기 음향이 철저히 배제된 순수한 국악기와 연주자의 소리만으로 자연의 울림을 전하는 공연이다.

    첫 무대는 안숙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를 선보이고, 이어서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와 조순자 ․ 이동규 명인의 가곡 무대가 각각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이어진다.

    또, 20~30대 젊은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국악을 중심으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실험 무대가 매주 금요일 밤 이어진다.

    드러머 남궁연과 국립국악원 무용단 이주리의 협연을 비롯해 재일교포 출신 천재 타악 연주자 민영치와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만남, 현대무용가 홍승엽이 거문고와 가곡 선율에 맞춰 수묵과 다도 등이 어울린 즉흥 퍼포먼스를 등이 3월 관객을 맞이한다.

    주말 휴식의 첫 시작인 토요일 오전에는 한적한 우면산 자락아래 편안함을 더하는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도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문화계 주요 인물을 게스트로 모셔 이야기를 나누며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정악과 민속악의 고풍스런 선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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