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로온천 지역의 료칸 유노시마칸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에서 만병을 치료하는 명탕으로 이름 높은 게로온천 지역을 대표하는 료칸으로 유노시마칸이 있다.
1931년 산 중턱에 지어진 료칸 유노시마칸은 5만평의 넓은 부지와 4계절 풍경이 수려한 산책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목조건물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온천탕과 가족공간이 잘 구비돼 있어 힐링을 위한 가족여행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3층짜리 본관의 일부 객실은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돼 있으며 본관 건물과 노천대욕장 등 전 시설이 연결된 구조다.
료칸 유노시마칸의 최상급 특별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본관에는 게로온천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실이 있는데, 1976년 일본의 왕이 아직 태자이던 시절 이용한 이후 현재는 정치가들이 즐겨찾고 있다.
또한 최상급 특별실은 1958년 쇼와 왕과 왕비가 머무른 바 있다. 객실이 넓고 수려한 산과 시가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료칸 유노시마칸 풍경 (사진=재패니안 제공)
별관의 일부 객실의 경우 전용 실내탕과 노천온천탕이 딸려 있어 삼목 나무향과 더불어 조용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별관에도 일본의 역사작가 시바 료타로의 기행문에 소개된 바 있는 특별실이 있다.
료칸 유노시마칸의 온천시설로는 전면 창밖으로 산 풍경이 펼쳐지는 전망 대욕장과 노천온천탕, 4가지 타입의 전세탕과 산책로의 족욕탕이 있다. 이 밖에 제철 재료를 사용한 풍미가 뛰어난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료칸 유노시마칸의 장점이다.
일본 게로온천 지역의 료칸 유노시마칸 노천온천탕 (사진=재패니안 제공)
료칸 유노시마칸 관련 여행상품으로는 재패니안의 '게로온천 료칸 유노시마칸 자유여행 4일'이 있다.
가격은 94만 9,000원(총액운임)부터며 아시아나의 인천~나고야 왕복항공권, 료칸 유노시마칸(노천온천 딸린 객실) 1박과 조석식, 5성급 힐튼 나고야호텔 2박과 조식을 포함한다.
료칸 유노시마칸의 가이세키 요리 (사진=재패니안 제공)
또한 힐튼 나고야 호텔뷔페 레스토랑 석식이용권, 여행자 보험, 나고야 자유여행 책자에 더해 일본인 코디네이터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을 반영한 특별한 '나만의 맞춤일정표'를 제공해준다.
문의=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
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