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사진=산타뮤직 제공)
8일째 1위다.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의 나얼이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다.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12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몽키3,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곡이다. 나얼이 그동안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을 통해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선보여 온 것과 달리 대중의 귀에 익숙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노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빠르게 소비되는 음원 시장에선 보기 힘든 이례적인 독주. 이에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 최근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1위에 오르는 건 드문 일이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선보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솔로 프로젝트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특히 두 번째로 나설 타자가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얼도 좋은 성적에 감사해 하는 중이다. 최근 이례적으로 SNS에도 글을 올리기도 하는 등 기뻐하고 있다"면서 "올해 발매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4집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