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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 12범 부부, 또 필로폰 투약하다 구속



경남

    마약 전과 12범 부부, 또 필로폰 투약하다 구속

    공연장 쓰레기통에 주사기 버렸다가 들통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박모(40) 씨와 이모(39·여) 씨 부부를 구속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달 19일 김해시 우암로의 자신의 집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각각 마약 전과 12범으로, 누범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 붙잡혔다.

    이들은 김해문화의 전당 내 쓰레기통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를 버렸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문화의 전당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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