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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폐차장에서 불… 2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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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폐차장에서 불… 2시간 만에 꺼져

    부산 사상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폐차량 10여대와 공장 구조물 등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CBS 송호재 기자)

     

    3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폐차 공장에서 불이나 폐차량 등을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폐차량 10여 대와 인근 공장 건물 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폐차 공장 직원의 진술에 따르면 폐차장의 H형 구조물을 절단하던 작업장 아래에 세워진 폐 승용 차량에서 처음 불이 나기 시작했으며 이 불은 인근에 세워져 있던 또 다른 차량에 옮아 붙으며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폐차량 10여 대를 태운 불길은 곧이어 인근에 있던 제조 공장으로 옮아 붙어 식기 제조업체 등 공장 2곳의 일부를 태웠다.

    경찰은 해당 폐차 공장에서 산소절단기로 구조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폐차량의 시트로 옮아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조물 절단 작업을 벌인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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