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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로드FC서 日파이터에 파운딩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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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혜, 로드FC서 日파이터에 파운딩 TKO승

    사진=로드FC 제공

     

    미모와 실력을 갖춘 여성 파이터 박지혜가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박지혜(26, 팀포마)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1' 대회 여성부 아톰급(48kg 이하) 경기에서 이리에 미유(22, 일본)를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스톱승을 거뒀다.

    이날 박지혜는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답지 않게 그라운드 싸움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박지혜는 1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이리에 미유에게 바디킥을 허용해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러나 곧바로 그라운드로 전환, 상위포지션에서 쉴새 없이 파운딩을 퍼부었다.

    둘은 한동안 엎치락 뒤치락 그라운드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나 박지혜는 엎드린 자세에서도 상대 둔부 쪽에 니킥을 수 차례 적중시키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도 박지혜의 우세는 이어졌다. 박지혜는 이리에 미유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린 후 유리한 포지션을 점유했다. 그러곤 묵직한 파운딩을 쉬지 않고 퍼부어 레프리 스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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