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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채로 잇따른 성폭행 시도 40대 男 구속



사건/사고

    전자발찌 찬 채로 잇따른 성폭행 시도 40대 男 구속

    지나가던 시민에게 제압 당해 경찰에 넘겨져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길가는 여성을 잇따라 성폭행하려다 지나가는 시민에게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여성 2명을 잇따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제추행·강간상해)로 이모(4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쯤 강서구 화곡본동의 한 골목에서 50대 후반 여성 A씨를 따라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씨는 A씨가 격렬히 저항해 범행 미수에 그친 채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10여분 뒤 인근에서 또다시 30대 초반 여성 B씨에게 접근해 폭행한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던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씨는 B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중국집 배달원 김모(32)씨와 다른 시민 1명에게 제압 당해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동종전과 2범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출소한 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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