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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이탈 육군 일병 수색 3일째 행방묘연



사건/사고

    부대이탈 육군 일병 수색 3일째 행방묘연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부대를 이탈한 육군 일병에 대한 군과 경찰의 수색 작업이 3일째 계속되고 있으나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군과 경찰은 이 일병이 근무지를 이탈한 16일 오전부터 2,500여 명을 동원해 이 일병이 근무했던 전남 목포시 북항 일대와 터미널, 기차역, 숙박업소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특히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 출입구는 물론 인근 도로의 CCTV에서도 이 일병의 행적이 나타나지 않자 인근 상점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일병에 대한 의심 신고가 20여 건이 접수됐지만 모두 이 일병을 찾고 있는 다른 군인들을 본 인근 주민들의 오인신고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실족해 바다로 빠졌을 가능성 등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인근지역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일병은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 일대에서 야간 해상경계 작전 참여 중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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