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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산업, 본격회복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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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조선산업, 본격회복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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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하락이 복병

     

    전남 서해안에 집중돼 있는 조선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전남 서해안의 가장 큰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매출은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00억 원 늘려 잡았다.

    지난 2011년의 4조 8,000억 원에는 못 미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전남 화원면에 있는 대한조선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받아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올해는 고가의 선박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전남서해안의 대형과 중소형 조선소들은 최근 몇 년간의 장기불황기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회복세에 접어들 채비를 갖췄으나 세계적인 침체의 여파는 아직 남아있다.

    특히 소형조선소들은 수주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다른 방향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다.

    전남서남해안에는 대형조선소 1곳과 중형 6곳, 소형 65곳 등 70여 곳이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 대형과 보트 같은 소형선박 들을 건조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형조선소들은 보트나 요트 같은 레저나 해양플랜트 쪽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도 소형 조선소들의 사업다각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세계경기 회복 지연과 국제유가 하락 등 조선경기에 부정적인 여건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드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내년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빠르게 반응하고 회복의 영향은 늦게 미치는 소형조선소들의 경우 회복세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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