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반지낀 모습 (사진=노동신문)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한 김정은 제1비서의 평양 육아원과 애육원을 방문한 사진에서 김여정 부부장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해 10월 28일자 평양을 방문한 조선족 기업인의 말을 인용해 "김여정이 이미 결혼을 했으며, 남편은 노동당 39호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